💫 The Invisible String – by Patrice Karst - Rosemerry’s Little Book Garden

The Invisible String – by Patrice Karst

멀리 있어도 마음은 이어져 있어요.

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읽고 정말 감동받은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하려고 해요. 바로 Patrice Karst 작가의 『The Invisible String』입니다. 이 책은 떨어져 있어도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이야기예요. 🌈💛

📖 책 소개

어느 날, 쌍둥이 남매 제레미와 리자는 천둥번개가 무서워 잠에서 깹니다. 그때 엄마는 아이들에게 말해줘요.

“사랑하는 사람끼리는 *보이지 않는 실(invisible string)*로 연결되어 있단다.”

학교에 있든, 멀리 떨어져 있든, 심지어 하늘나라에 있든
우리는 사랑이라는 실로 늘 이어져 있다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안정감을 줍니다.

“사랑하는 사람들은, 사랑이라는 특별한 실로 항상 연결되어 있어요.”

🌼 우리 반 이야기

요즘 우리 반 7살 여자아이가 아침마다 등원할 때마다 “엄마 보고 싶어요…” 하며 눈물을 보이곤 했어요.
아이 마음이 너무 이해되어서, 어느 날 이 책을 함께 읽어줬어요.

“네가 행복해야 엄마도 그 줄을 통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. 씩씩하게 행복하게 지내서 엄마에게 그 기운을 전해보자~”

책을 읽고 아이는 그날 정말 씩씩하게 생활했어요~! 물론 다음날 또 살짝 아침에 엄마가 보고 싶었지만.. 자주 그 책을 읽어주면 기억에 많이 남지 않을까요?

💡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

감정 교육에 탁월해요: 떨어짐, 그리움, 슬픔 같은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.
아이에게 위로가 되어줘요: 유치원, 어린이집 등원 거부, 잠자리 불안 등에도 좋은 메시지를 전해줘요.
수업 연계도 쉬워요: 영어 수업, 감정 표현 활동, 그림 그리기 활동과도 잘 어울려요

🧒 읽고 나서 할 수 있는 활동

내 실 그리기 활동
나와 연결된 사람들을 그리고, 실로 이어서 마음을 표현해보아요
보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쓰기
자주 못 보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짧은 편지를 써보아요.
감정 나누기 시간
내가 그리운 사람, 보고 싶은 사람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요.

🎭 역할놀이 활동: “우리의 보이지 않는 실”

🧶 활동 제목:

“마음 실 잇기 놀이” 또는 “Invisible String Game”

🎯 목표:

보이지는 않지만,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을 몸으로 체험하며 느껴보기

✨ 준비물:

빨간 실, 리본, 끈 또는 얇은 털실 (아이 손에 감기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안전한 것)
이름표 스티커 (아이들 이름 쓰기)
공간 (앉거나 서서 원을 만들 수 있는 넓은 교실 공간)

🪄 활동 방법:

1. “보이지 않는 실이 있다면…” 이야기 나누기

먼저 책 내용을 간단히 복습하고 질문합니다.“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실로 연결되어 있다고 했지? 그 실은 보이지 않지만 진짜 있다고 생각해?”
“만약 그 실이 눈에 보인다면 어떤 모습일까?” 하고 상상하게 해요.

2. 실로 실제 연결해보기

아이들이 원을 이루어 앉거나 서 있게 하고, 빨간 실을 한 아이 손에 감아 시작합니다.
“너는 누구와 연결되어 있어?” 질문하면, 아이가 말한 이름의 친구에게 실을 넘깁니다.
이렇게 순서 없이 친구들과 연결되며 실이 점점 복잡하게 퍼지게 되죠.
중간에 “실이 길~게 늘어났지만 끊어졌나요?” 하고 물어보면 아이들이 **“아니요!”**라고 답해요.

🌟 『The Invisible String』 속 유용한 표현 3가지

1. “We are all connected by an invisible string.”

우리 모두는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되어 있어요.

💬 아이들과 함께 말하며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문장이에요.
활동 예: “Who are you connected to?” 라고 질문하며 말놀이하기

2. “The string can reach anywhere.”

그 실은 어디든 닿을 수 있어요.

💡 멀리 있는 가족, 하늘나라의 사람, 친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연결의 확장을 표현할 때 좋아요.
활동 예: 지도를 놓고 “Where can your string go?” 라고 묻기

3. “Even when you can’t see it, the string is still there.”

보이지 않아도, 그 실은 여전히 있어요.

💖 분리불안, 슬픔, 이별 상황에서 아이에게 큰 위로가 되는 문장
활동 예: 그림 그리기나 저널 쓰기 활동에 이 문장을 적어보게 하기

🌟 마무리 이야기

『The Invisible String』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주는 책이에요.
멀리 있어도, 떨어져 있어도,
사랑은 언제나 우리를 이어주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.

혹시 여러분도 아이와의 이별이 걱정되시나요?
이 책을 함께 읽고 마음을 이어주는 실을 느껴보세요. 🧵💕

The Invisible String – <Read Aloud>

https://youtu.be/xm7syTd9xSs?si=3lHV3s15Ebnuy5B-

💫 The Invisible String – by Patrice Karst